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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백색의 시학. 알파벳 문명에서 공백과 여백
저 자 안 마리 크리스탱 지음, 김미성 옮김
출 판 사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
출판년도 2014.06.30

백색의 시학에서 저자는 서구 문화에서 백색의 도편추방과 그 과정에서 알파벳이 한 역할에 관한 심도 깊은 고찰을 행한다. 이 책에서는 타이포그래피라는 간접적인 수단을 통해 이미지 속에서, 에크리튀르 속에서, 이따금은 무의지적인 그것의 재발견이 야기한 의외의 발견의 증빙 자료들 역시 다루어진다. 따라서 이 책은 에크리튀르의 문명들과 그것들이 이미지들과 맺고 있는 관계에 관한 연구에서 새로운 단계가 될 것이다.

이러한 연구는 선사시대의 동굴벽화로부터, 이집트의 상형문자, 플라톤을 거쳐 뒤러의 판화, 플로망탱의 미술비평과 가시앙 드 클레랑보의 사진에서 최근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아우르는 방대한 규모를 아우르고 있다. 또한 말라르메의 주사위 던지기와 르베르디의 시 분석을 통해 서양 문학에서 에크리튀르와 여백의 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행해진다. 더불어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의 문인화와 판화 등과의 비교를 통해서 동양에서의 백색, 즉 여백이 서양에서와는 아주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. 따라서 이 저서는 바탕에 표현된 이미지와 그 여백의 관계에 관한 탁월한 식견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.


   들어가는 말

1장 이미지와 문자

2장 기호에서 흔적까지, 에크리튀르의 도상적 탄생

3장 바탕과 도상성 혹은 특성 없는 외형

4장 에크리튀르가 형성한 이미지

5장 회화와 서술 : 바탕의 수수께끼

6장 가에탕 가시앙 드 클레랑보의 시각적 사유에 관한 제안들

7장 프로망탱 미술비평 혹은 공백의 수사학

8장 백색 기억

9장 이미지에서 텍스트로 : 주사위 던지기의 경험

10장 피에르 르베르디에게 있어 발화와 타이포그래피

11장 에크리튀르와 멀티미디어

발문을 대신하여: 롤랑 바르트에 따른 일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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